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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행정구역 개편으로 ‘재활용품 수거 요일’ 달라진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6-16 13:31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2021년 7월1일부터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창구에서 성산구로 편입되는 용지동(용호동, 신월동), 대원동, 두대동 등을 포함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요일을 일부 변경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정구역 개편 사항을 반영하면서도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성산구의 주택지역은 수거 요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상업지역과 공단지역의 수거 요일을 일부 조정했다.

그리고 의창구에서 새롭게 성산구로 편입되는 정우상가 등 용호동의 상가 지역은 수요일, 그밖의 용지동(용호동, 신월동)은 목요일, 대원동과 두대동은 금요일에 수거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동안 주말에 배출되는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의 혼합으로 민원발생이 잦았던 반송시장 인근 상업지역에 대해 재활용품 수거요일을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조정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민원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성산구는 변경되는 재활용품 수거 요일을 홈페이지, 홍보전단지와 현수막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수거 요일이 변경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분리배출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현장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성택 구청장은 “행정구역 개편으로 불가피하게 재활용품 수거요일을 조정하게 된 점 양해바란다”며 “변경된 재활용품 수거 요일이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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