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체 채취./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학원 발 n차 감염 등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407명이 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학원 발 감염으로 인한 n차 감염으로 9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외에도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와 깜깜이 확진자 등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덕구 학원 관련 n차 감염자로 수강생들과 이들의 가족이 연이어 확진됐다.
먼저 학원장인 2354번 확진자의 학원에서 1명의 수강생(2394번, 10대)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어 학원 수강생인 2376번 확진자와 관련해 이 확진자의 가족들(2395번, 50대)(2396번, 10대)(2399번, 40대)(2400번, 70대)(2401번 70대)이 연이어 확진됐다.
또 수강생인 2384번 확진자의 가족(2408번, 40대)이 확진됐으며 여기에 학원 강사인 2389번 확진자의 가족들(2403번, 취학아동)(2404번, 50대)(2405번, 80대)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16일 오후 6시 기준 대덕구 학원 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어났다.
골프모임 확진자와 관련된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했다. 최초 1983번 확진자가 이용한 식당과 관련한 확진자인 2156번 확진자의 접촉자(2407번, 6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외에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3명(2397번, 60대)(2398번, 40대)(2402번, 20대)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앞서 확진된 2402번 확진자의 지인(2406번, 30대)이 연이어 감염됐다.
대전시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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