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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19 백신 접종...9월까지 70% 접종 예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6-21 16:04

백신 접종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오는 9월말까지 전 도민 70% 이상인 185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목표로 18세부터 59세까지의 일반도민 12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초에는 사전예약 증가로 이달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74세 접종대상자 등 8000명을 최우선 접종하고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000명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3만 2000명은 내달 19일 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고3 이외 대입수험생 3000명은 8월 중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 3만 9000명에 대한 접종도 내달 12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다.

50대 장년층 34만 5000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 내달 26일부터 55세∼59세부터 시작해 50세∼54세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40대 이하 77만명에 대해서는 8월부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내달 말부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접종 및 접종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자율접종, 사업체 자체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치료기관, 사회필수 요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20일 기준 총 86만 3451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22만 808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강성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은 "1차 접종을 완료 하였더라도 9월말까지는 실내에서는 필수인 마스크 착용에 소홀함이 없도록 방역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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