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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대와 ‘아이톡톡 AI 학습 플랫폼’ 협력 체계 구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1-06-22 14:29

22일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조미원 경남대 사범대학장이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 학습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22일 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아이톡톡 ‘빅데이터-AI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 AI 플랫폼의 ‘톡톡AI학습’에서 문제 풀이, 개념 설명 등의 학습 도움을 요청하면, 경남대 예비 교사들이 도와주는 비대면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맞춤형 학습 지원에 참가하는 경남대 예비 교사들은 전공 전문 지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설명하는 콘텐츠 개발, 질문에 답하는 튜터링 등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이톡톡 AI 플랫폼을 활용한 ▶AI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문제바로풀기 지원’(멘토링) ▶맞춤형 교과 학습 지원 콘텐츠 개발 ▶콘텐츠 활용 결과에 따른 사용성 테스트 등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력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부터 대학생의 다양한 학습 지원 서비스가 아이톡톡 AI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면 대도시, 농산어촌 구분 없이 누구나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학습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톡톡의 AI 학습 지원 개발에 지역과 협력을 강화, 오는 9월1일 도내 학교에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학, 국어 교과 중심의 AI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아이톡톡의 AI 플랫폼 개발에 경남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첫 번째 사례로, 도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조미원 경남대 사범대학장은 “협약을 통해 사범대 학생들의 학교 현장 적응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톡톡 AI 학습 사업에 사범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제바로풀기 지원’은 초∙중∙고 학생들이 아이톡톡 AI 학습지원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질문하면, 지역, 과목, 학습 성향, 학습 수준 등을 고려한 ‘학생-예비 교사’ 멘토링으로 학생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문제풀이, 콘텐츠 제작)하는 사업이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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