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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 체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1-06-23 00:13

김상호 하남시장(뒷줄 오른쪽)./사진제공=하남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하남시는 오는 9월 ‘배달특급 하남’ 도입을 앞두고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하는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올해 기준 1%로 저렴해, 월매출 1000만 원인 가맹점의 경우 기존 배달앱 대비 월평균 119만 원에서 127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김상호 시장은 “기존 배달앱이 소비자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독과점으로 인한 과중한 수수료 부담이라는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만들자는 공공배달앱 취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lbkk68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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