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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화도읍 북극곰 마을 현장 점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1-06-24 07:34

“환경 혁신은 시민과 함께”
읍,면,동장들과 함께 북극곰 마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푸른색상의)./사진제공=남양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3일 쓰레기 20% 감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도읍 북극곰 마을을 방문해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북극곰 마을은 화도읍 묵현리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공동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 쓰레기 관리가 취약한 지역이다. 시는 이 지역을 시범 마을로 지정해 에코피아센터(자원리사이클센터) 및 그린존(지정배출장소)을 운영하고, 그린카(소형전기차)를 활용해 쓰레기를 수시로 수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에코피아센터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5,834kg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매월 약 65% 재활용품의 수거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물론 방문객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까지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읍·면·동장들과 함께 북극곰 마을의 운영 현황을 확인한 후 그린존 및 삼색존 운영 지역을 둘러보며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남양주시 3대 혁신 사업 중 교통 혁신과 공간 혁신은 우리가 노력해 이룰 수 있지만 환경 혁신만큼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가능하다.”라며 “북극곰 마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읍·면·동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lbkk68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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