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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 아이스팩 수거의 날 안내문./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25일 중구청 후문주차장에서‘아이스팩 수거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중구청 후문 주차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비닐 포장된 젤 유형의 아이스팩을 깨끗한 실온 상태로 가져오면 아이스팩 1개 당 종량제봉투(3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또한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공모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수거의 날을 개최해 자원 순환 운동의 바람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부터 플라스틱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6곳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수집한 아이스팩은 매달 전통시장 및 육가공업체에 전달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아이스팩 수거뿐 만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 쓴 종이팩 화장지 교환사업, 폐휴대폰‧폐건전지 수집‧교환사업, 빈 용기 반환 수집소 상시 운영, 폐의약품 수거 등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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