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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30세대·중장년층 이용시설 특별점검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1-07-08 10:17

젊은 층 주 이용시설 특별점검으로 방역망 구축에 만전
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개인 방역에 대한 긴장이 느슨해지고 최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청년들이 주로 밀집하는 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030세대 및 중장년층의 주 이용시설인 라이브주점, 청년 밀집업소 등 365개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신종우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선제적 방역조치로서 방역 취약 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담당 지역별로 책임 부서장을 지정해 출입명부 관리, 사적모임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감염예방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진주시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문 부착용 방역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CCTV 설치 권고, 안심콜 설치 지원 등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지침을 한 번만 위반해도 즉시 집합금지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가 적용되고, 방역의 책임에 반해 위반행위를 방치하여 감염확산의 원인을 제공하는 등 중요 방역 수칙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피해보상,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내려지므로 책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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