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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 속 양식장 관리 ‘총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8-02 18:15

전라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2021년 고수온·폭염 대응 대책을 마련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고수온 폭염 대응 대책을 마련해 유관기관(도, 시·군, 수과원) 간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을 통해 어가 피해 사전예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15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 단계가 최초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고수온 특보 발령은 없으나, 양식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도내 양식장은 천해양식이 105건(414ha), 내수면양식은  759건(285ha)이며, 어·패류 양식생물은 여름철 수온 상승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 등으로 스트레스 및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 감염과 대량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
 
도는 양식장 고수온에 호응이 높은 지하수 개발 지원, 고수온·폭염 직접 대응 물품인 산소발생기·차광막·면역증강제 등 총 3개 사업 7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피해 발생 빈도가 높거나 우려되는 양식장을 선별하여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식장 피해 최소화 대책으로 패류양식장(바지락 등)의 경우 △어장의 패류 조기 채취로 적정밀도 유지 △썰물 시 해수가 고이지 않게 물골 정비 △패각 제거 및 경운을 실시하여 어장환경을 개선한다.

이어 내수면 및 축제식 양식장은 △수온과 용존산소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고수온 시 지하수 주입과 수차가동 △차광막 설치 및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불필요한 선별·이동은 줄인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육도구와 수조 주변 및 양식장 통로의 청소와 소독 실시 △질병이 의심되는 어류는 즉시 제거해 병원체 전염 확산을 차단, △사료에 면역증강제 공급 △사육밀도 낮추기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
 
전라북도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양식생물도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있다”라며 “폭염·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 관리요령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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