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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유통기한 지난 빵 판매 논란에 "재발방지 만전 기하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8-05 07:01

맥도날드, 유통기한 지난 빵 판매 논란에 "재발방지 만전 기하겠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맥도날드 일부 매장에서 폐기 대상인 햄버거 빵과 또띠야 등을 재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재발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4일 한국맥도날드는 입장문을 내고 "내부 조사 결과 특정 매장에서 유효기간 지난 스티커를 재출력해 부착한 경우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 내부 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맥도날드는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은 즉각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식품안전 확보 및 원재료 품질 유지를 위해서다.

하지만 한 점포에서 유효기간 스티커를 새로 뽑아 덧붙이는 등 폐기 대상 식자재를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맥도날드 자체 조사를 통해 사실로 파악됐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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