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내안에 고약한 두 가지 악
(렘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1.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이다.“
이러한 성경 본문을 읽을 때면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갔을까? 참 답답하다. 그래도 참아야 하나?
2.
초등학교 3년인 제 손자가 있는데 암송을 곧잘합니다. 남이 암송을 할 때는 틀린곳을 찾아내는데 자기가 암송을 하면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바둑에서 훈수를 둘땐 수가 보이는데 막상 자기가 둘땐 실수한다는 거죠.
그래서 남을 정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남의 허물을 덮어주라고 하십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3.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했는데
첫째는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린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버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자기가 주인된것입니다.
(롬 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 것입니다.
4.
두 번째는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자기가 주인된 것입니다. 성경에서 한 예를 봅니다. (눅 12:19-20) "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5.
말짱 도루묵입니다. 허탕입니다. 말짱 꽝입니다. 본문의 삶을 일상으로 살것인가? 보수하고 회복하고 수리해서 살것인가? 회복의 길은 회개와 굴복입니다. (눅 17: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6.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자기가 주인 된 것은 회개해야 합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주인으로 굴복해야 합니다. 마귀는 호락호락지 않습니다.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있습니다. 이 때 믿음은 기본입니다.
“내가 주인 된 죄(예수 믿지 않은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의 구주와 주님이십니다”
7.
그러므로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오직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내 삶의 주인으로 성령춤만입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