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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 예약프로그램 도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8-17 11:09

QR 활용한 현장 접수로 대기시간 단축
창원보건소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QR 현장 접수 예약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는 선별진료소의 원활하고 신속한 운영을 위해 창원보건소부터 시범적으로 QR 현장 접수 예약(온라인 예약 병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비대면 전화예약과 현장 문진표 작성, 접수, 검사로 선별진료소 이용 시 대기 시간이 있었지만, 검사자 증가로 전화 연결의 어려움이 있어 무증상자의 경우 QR 현장접수(예약프로그램 연동) 본인확인 후 바코드 출력, 원스톱으로 검사를 진행해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창원시청 홈페이지-코로나19 상황∙대응 바로가기-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 예약하기에서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8월13일부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한 사람 중 의사∙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를 받은 사람,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종사자 선제검사로 검사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혼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폭염 속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15일부터 평일에는 저녁 8시30분까지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선별진료소 예약프로그램 도입으로 검사자를 분산, 안전하고 신속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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