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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경 前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창원특례시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는 제하의 국민의 힘 경남도당 대변인 발표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도민들은 물론이고 당원들의 의견 수렴이나 공론화 과정이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공감대가 없는 일방적인 의견을 제일 야당이자 경남 최대 정당인 국민의 힘 공식 입장으로 발표한다는 것은 명분과 절차 어느 면에서도 그 정당성을 가지기 어렵다.
요건을 갖추고 절차를 밟아 당의 입장을 정해야 한다. 다양한 의견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면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중지란을 초래하여 씻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과거 혁신도시 초기에 준 혁신도시라는 돌발 제안으로 경남이 분열되고 중앙정부와 엇박자 행보로 과외의 요구는 아예 입 밖에 낼 수도 없었던 불행한 경험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도지사 직속으로 설치된 ‘혁신도시 2단계 발전 추진단’을 통하여 각 시군과 도민의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물론 각 정당이나 사회단체도 그들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겠으나, 그 내부적 절차와 과정을 거치는 민주적 의견 수렴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김경수 전 지사가 부불경 메가시티를 구상하면서 서부권을 누락했다 추가 하면서 주민들이 소외감에 사로잡혀 있는데, 국민의 힘 마저 경남의 경제력 행정 인구가 집중된 창원특례시에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니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경남도당의 이번 발표는 서부권 소외감을 부추기고 경남 전체에 혼란과 갈등을 초래해, 향후 당 운영과 선거 일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점을 분명히 지적히면서 즉시 그 발표를 철회하고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