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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고소, 성매매 강요 의혹 전면 부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9-09 13:06

현주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법적대응에 나섰다.

현주엽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민주 박석우, 김영만 변호사는 "현주엽에 대해 허위로 학폭 의혹을 제기했던 피의자의 변호인인 L변호사의 이번 폭로 내용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피의자와 그 변호인인 L변호사는 현주엽에게 지속적으로 고소취하와 모든 방송중단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추가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 측은 결국 추가 폭로 운운하며 현주엽으로 하여금 고소를 취하하게 하면서 합의금으로 거액의 돈을 달라는 것이다.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주엽은 그들이 요구하는 방송중단을 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현주엽은 끝내 추가 폭로의 협박에 굴복하지 않자 피의자의 변호인이 나서서 결국 전혀 사실이 아닌 ‘집창촌’ 운운하는 허위 폭로를 한 것이다."라며 "L변호사는 수원중부경찰서가 왜 피의자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는지 그 증거들도 잘 알지 못하면서 수사기관을 비방하고 있다. 고소인의 대리인인 본 변호사들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A씨가 명백한 증거 때문에 유죄로 인정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의자의 집창촌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이미 수사기관에 제출했고, 피의자가 제출한 증거는 신빙성이 없다는 것 또한 증명했다. 피의자 변호인의 집요한 협박에 대하여 이미 피고소인을 L변호사로 기재한 고소장을 작성했으나, 현주엽은 사건의 확대를 삼가자며 만류해 본 변호사는 이미 작성한 고소장 접수를 보류하고 있었다. 이젠 피의자의 변호인에 대해 강요미수,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작성된 고소장을 즉각 접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수사결과 밝혀질 것이다. 허위 사실 인터뷰를 믿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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