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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1-09-15 07:17

추석 연휴 22개 분야별 비상근무반 편성, 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
구리시청 전경./사진제공=구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구리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22개 반 334명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연휴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연휴 기간에 보건소 내 비상 진료대책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검사, 방역, 자가격리자 관리, 확진자 발생 시 환자이송, 역학조사 등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임시 선별진료소(구리시 체육관, (구)LH구리갈매사업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아울러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분야별 상황반을 가동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이동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 적극 홍보, 다중이용시설 등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명절 연휴 기간 시립묘지 임시 폐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윤서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비상 진료기관(22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59개소)을 지정·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상수도관 누수 및 파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수도 복구대책반도 운영한다. 수도 누수, 파손 시에는 시청 및 수도과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시는 연휴 기간 노상·노외 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하며, 교문동 주차빌딩 주차장, 수택 행복주택 공영주차장, 옥밭굴 지하주차장은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정상 유료 운영한다.
 
생활쓰레기와 환경오염 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청소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는 18일, 20일, 23일에 수거하므로 17일과 19일, 22일 저녁 8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배출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이번 닷새간의 추석 연휴 기간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조치로 제한된 범위에서 가족, 친지들을 만나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일상 불편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가족 건강을 위해 방역 지침 준수 등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lbkk68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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