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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성인용 보행기) 20대를 전달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성인용 보행기) 20대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질병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보행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성인용 보행기는 어르신 보행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를 줄 수 있는 보조기구다.
사업비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특화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동 협의체는 해당 기금으로 취약계층 계절반찬 지원, 행복마켓 지원, 출산가구 선물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남은하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실버카가 어르신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진희 십정2동장은 “어르신이 노환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라며 “실버카가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