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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MNM 라인' 가동하며 챔피언스리그서 맨시티에 설욕할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9-29 00:00

(사진출처=PSG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합류한 PSG(파리 생제르망)가 맨시티(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9일 열리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설욕에 나선다.

지난 준결승에서 맨시티에게 완패했던 PSG가 메시 영입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대표적인 오일머니 갑부 구단인 두 팀의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인다.

PSG 대 맨시티의 UCL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는 29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PSG와 맨시티는 구단주들이 막강한 자본력을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아직까지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다. 2019-20 시즌에는 PSG가 준우승에 그쳤고, 맨시티 또한 직전 시즌 결승에서 패배했다. PSG와 맨시티 중 ‘오일머니 더비’에서 승리하며 A조 1위 자리에 오를 클럽은 어느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SG는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아쉬라프 하키미, 조르지뇨 베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리그에서는 8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약체’ 브뤼헤와의 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MNM 라인’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동반 출격했음에도 1골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 복귀를 앞둔 메시가 합류하며 다시 가동될 ‘MNM 라인’이 이번에는 많은 득점을 생산할 수 있을까.

지난 시즌 준우승팀 맨시티는 빅이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적료 1,600억’ 잭 그릴리쉬가 팀 전술에 녹아들며 자리를 잡았고 케빈 데 브라이너가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계륵’으로 평가 받던 가브리엘 제주스가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는 중이다. 수비에서도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하며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맨시티가 PSG를 꺾으며 UCL 연승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같은 시각 B조에서는 포르투 대 리버풀의 경기가 펼쳐진다. AT마드리드, AC밀란까지 강팀이 즐비한 ‘죽음의 조’에서 어느 클럽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21-22 UCL 조별리그 2차전 B조 포르투 대 리버풀의 경기는 29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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