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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금순, 말 한마디로 뒤바뀐 극 전개 '긴장감 메이커' 역할 톡톡!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10-27 11:47

(사진=SBS '홍천기'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홍천기' 김금순이 후반부 판도를 뒤흔드는 키플레이어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금순은 지난 25일과 26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5회와 16회에서 국무당 월선으로 긴장감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첫 번째 마왕 봉인식이 실패하며 신령함을 잃은 월선. '홍천기' 15회에서 월선은 주향대군(곽시양 분)에게 마왕을 옮기려 했던 미수(채국희 분)를 설득했다. 미수가 자신을 대신해서 마왕 봉인식을 진행하길 바랬기 때문.

월선은 이외에도 홍천기(김유정 분)에게 마왕 봉인식 당일 날 영종 어용을 그려야 효력이 발생한다는 충고를 전하는 등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미수는 '홍천기' 16회에서 마왕 봉인식에 직접 나서며 월선의 간곡한 청을 들어줬다. 미수는 봉인식 직전 하람(안효섭 분)의 몸에서 풀려난 마왕을 막지 못했지만, 목숨을 걸고 그를 저지하며 월선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같은 과정은 마음을 움직이는 월선의 말 한마디에서 비롯됐던 것. 이외에도 월선은 '홍천기' 후반부 마왕에 둘러싸인 비밀을 언급하는 등 비중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금순은 tvN 드라마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비밀의 숲'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데 이어, '홍천기'에서도 관록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향후 김금순이 어떠한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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