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사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11월 24일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주관으로 ‘2021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사천시 여성가족과, 사천경찰서,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사천시 With you 지킴이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1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데이트 폭력, 디지털 범죄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구호 합창, 가두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1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다.
또한, 캠페인 참여 기관과 단체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에 처한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근절을 위한 작은 손짓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여성폭력을 사라지게 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지속적인 인식개선 및 근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