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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음주 29일 코로나19 방역강화 종합대책 발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11-28 07:01

정부, 다음주 29일 코로나19 방역강화 종합대책 발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강화 대책을 오는 29일 발표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정부 대책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다음 주 월요일에 대책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이날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전날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 확대 등 방역 수위를 놓고 추가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으면서 대책 브리핑을 연기했다. 

권1 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선 후 불과 4주 만에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큰 난관을 겪고 있다"며 "일일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이 한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전 국민의 79.4%가 2차 기본접종을 하였음에도 확진자 중 64%가 돌파감염에 해당되고, 특히 60대 이상 확진자 중 85%가 돌파감염자"라며 "고령층은 2차 기본접종 4개월 이후부터 돌파감염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권1 차장은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추가접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특히 고령층이 얼마나 빨리 추가접종을 완료하느냐에 따라 중증환자의 증가세를 막으면서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고, 결국에는 일상회복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비수도권 할 것 없이 중환자 병상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여 의료체계를 개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68명(국내 4045명, 해외유입 23명)으로 집계됐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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