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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원회, 경산시 과거사 관련 현장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11-28 14:28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유해 매장지 현장 방문 및 유족 간담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27일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추모공원을 방문하고 유족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정근식)는 27일 경산시에 위치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유해 매장지인 경산코발트광산과 와촌면 박사리 추모공원을 방문하고 유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산코발트광산은 1950년 대구경북 보도연맹과 대구형무소 재소자 등이 군·경에 의해 광산 갱도에서 수많은 사람이 집단희생된 장소로, 과거 1기(2005~2010년)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된 바 있다.

와촌면 박사리 사건은 한국전쟁 직전 팔공산에 산재한 북한 무장 공비가 박사리 마을을 습격해 주민피해와 가옥이 소실된 것으로, 경산코발트광산 사건과 함께 1기 위원회에서 조사됐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두 곳 현장을 모두 방문해 유족들을 다시 한번 위로하고 추가 진실규명사항과 현재 유해 매장지 상태를 확인한 후 추가 발굴계획 협의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분들에 대해 철저한 진실규명과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출범해 위원장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통령 소속이 아닌 독립된 국가기관으로 진실규명 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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