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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전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1-12-02 13:13

2일 오도창 군수가 온도탑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2일 영양군에 따르면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군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전 군민의 나눔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성금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군청 주민복지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등에서 접수하며 우리 지역에 모금된 성금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해‘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1억 5000만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저소득층 명절위문금, 사회복지시설 물품 등을 지원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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