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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21 아프리카 무예회의’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1-12-03 13:00

케냐·르완다·짐바브웨·모리셔스·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11개국 참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21 아프리카 무예회의’ 온라인 개최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 사무총장 박창현)는 무예를 통한 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2021 제4회 아프리카 무예회의’를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회의는 2018년 케냐와 2019년 가나, 그리고 지난해 웨비나로 개최한 3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유네스코의 글로벌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청소년·여성·무예의 발전을 논의하는 회의다.
 
올해는 케냐, 르완다, 짐바브웨, 모리셔스, 시에라리온, 가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11개국의 무예 교육 전문가들과 여성 무예 선수, 국내 아프리카 및 여성·청소년·무예 관계자들이 모여 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센터의 잠재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슈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1 ICM 무예 교육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돼 무예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불우환경 극복과 치유 등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상을 수여하고 그 공적을 기렸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되는 이번 4회 아프리카 회의가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의제와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센터가 아프리카와 함께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러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아프리카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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