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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자만추 사람을 찾습니다' 성과공유회.(자료제공=경일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사회공헌원은 지난 3일 사회봉사 공모전인 '자만추 사람을 찾습니다' 성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자만추 사람을 찾습니다'는 자원봉사로 삶의 만족을 추구(자만추)하는 사람을 찾는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수행한 봉사활동을 정리해 발표했으며 봉사의 질, 시간 등을 고려해 우수한 봉사 수행 포트폴리오와 봉사자들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봉사왕으로 유혜련(최우수상·사회복지학과 3학년), 차민지(우수상·간호학과 3학년) 학생이 선발됐으며, 우수 포트폴리오로는 아동인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수빈(최우수상·사회복지학과 4학년), 장준영(우수상·상경학부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 봉사왕으로 선발된 유혜현 학생은 "무언가를 바라고 시작한 봉사활동은 아니었지만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봉사활동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게 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경일대 사회공헌원 엄태영 원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경일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전공지식과 연계한 전문 자원봉사활동 개발 및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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