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이기는 자, 참 교회와 음녀, 거짓 교회"
예수님은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 대제사장, 이기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철장으로 열방을 다스리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Rod, 철장은 히브리어로 ‘라메드’인데, 이는 ‘멍에’이며, 주님의 가르침을 의미했습니다. 주님께서 “내 멍에를 메고 내게 와서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계시록은 1장에 시작하자마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바로 아는 계시를 가져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므로 천국의 열쇠, 지성소(하나님의 처소)의 영역의 계시를 얻었습니다. 야곱이 돌베개를 하고 자다가 꿈에 하늘에 닿은 사다리를 보고 그 곳이 ‘하늘의 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둘 다 지성소의 영역의 계시를 얻었고, 그 계시의 영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지성소, 하나님의 처소, 하늘의 문으로 들어가고 천국의 열쇠를 받아 열방을 다스리게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어린 자녀, 우는 교회가 아닙니다.
계시록의 교회는 승리의 교회, 열방을 다스리는 이기는 자의 교회입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은 에봇을 입고 의의 흉배에 12보석을 달았습니다. 에베소서 6장의 무장은 대제사장의 에봇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슴에, 마음에 쓰여지면, 그것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반석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사도가 예수님의 가슴에 머리를 대었습니다. 그는 그가 반석이신 예수님이심을 알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개인, 교회가 천국열쇠를 가진 교회, 주님의 몸된 성전이요, 하나님의 처소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타락한 교회입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진리를 알지 못하고 세상으로 떨어진 교회요, 배도한 교회입니다. 계시록 17:3에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적 그리스도의 출현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때 붉은 용이 나와 그 용의 꼬리가 하늘 별의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다고 하였습니다(계 12:3-4). 계시록 12:4의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1/3을 끌어내렸다는 것은 배도한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교부 ‘메타다야스’에 의하면 믿는 자들 중에 진리를 좇지 않는 자들 중 1/3을 멸한다고 해석하였습니다.
마지막 때에 두 종류의 교회로 나뉘어질 것입니다. 그 때가 지금입니다.
교회의 양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참교회(True Church)와 거짓교회(False Church) 입니다. 참교회는 이기는자, 남은 자요, 거짓교회는 바티칸, 카톨릭을 따르는 종교다원주의 교회입니다.
우리는 종교나 교단에 매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진리를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의 진리와 주님의 음성을 따라야 합니다. 유명하다고 거짓 목자를 따라 가면 안됩니다. 이미 그러한 일들이 한국에서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음녀 바벨론을 따르는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통합으로 나가는 교회들과, 어린 양이신 주님을 따르는 남은 자, 곧 이기는 자의 교회입니다. 짐승과 음녀를 따르는 교회는 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의 우상 앞에 경배하게 되지만,
어린 양을 따르는 주님의 신부된 교회, 이기는 자의 교회는 믿음의 정절을 지키고 철장권세로 열방을 다스리며 마지막 영혼추수에 쓰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 2:26-27에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하였습니다.
철장, Rod는 diadem인데, 왕의 다스림, 곧 권세를 의미합니다. 왕이 그의 권세를 사용케 하여 파송하였습니다. 이 철장은 영적 권위로서 왕이신 그의 말씀이요.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따르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나무 지팡이로 애굽의 바로왕의 권위 앞에 보내셨고, 마지막에 이기는 자에게는 쇠로 된 철장 권세를 주십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