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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조승연), 한계 없는 치명적 올라운더…못하는 걸 못하는 아티스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5-16 06:00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올라운더’의 품격을 증명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우즈는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 (컬러풀 트라우마)’의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 무대를 펼쳤다.

이날 우즈는 다시 한번 레전드 착장을 경신했다. 그동안 재킷, 셔츠, 반바지 등 다양한 패션으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높였던 우즈는 선글라스와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펑크한 매력을 보였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우즈는 비주얼부터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훤칠한 비주얼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우즈는 레트로 록 사운드에 맞춰 로커로 변신해 시원한 고음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댄서들과 경쾌하게 스텝을 밟는 퍼포먼스가 흥을 선사했다.

우즈가 지난 4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우즈의 신곡 ‘난 너 없이 (I hate you)’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의 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우즈는 이날 ‘인기가요’를 끝으로 ‘난 너 없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우즈는 록을 베이스로 한 다채로운 곡들을 담은 이번 앨범으로 호평을 받았고, 한계 없는 올라운더 역량을 입증했다.

‘난 너 없이’ 활동을 마무리한 우즈는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MBC 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 시즌2’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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