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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교육청은 17일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2022 제24회 교육장기 초 중 유상 꿈나무 대회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17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24회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교ㆍ학년 연합 육상 경기대회 2022’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는, 육상 경기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초등학생 179명과 중학생 119명, 총 298명이 참가해, 트랙경기(7종목), 도약경기(2종목), 투척경기(2종목)의 11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출전학교 교장 선생님들을 비롯해 진도군 체육회 관계자와 진도군 육상경기연맹 관계자 등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진도 육상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각급 학교 체육 관계자와 학부모들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학생대표 선서를 한 이진용(진도초 4)군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선서를 했다.
이문포 교육장은 “소속 학교의 명예를 위해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대회를 즐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육상을 통하여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길러서 지ㆍ덕ㆍ체가 겸비된 건강한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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