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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수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항공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인천공항 안내대에 한 남성이 미국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항 관계자는 경찰에 연락해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즉시 항공기 검색을 진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신고는 인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