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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칸 수상작 ‘브로커’ 극장 개봉 동시 상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6-07 10:36

8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티켓3천원 사전예매
영화 브로커 포스터./사진제공=무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8일 개봉하는 최신영화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주연의 ‘브로커’(감독 그레아다 히로카즈/12세 이상 관람가)를 같은날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브로커’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송강호)을 받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등 인기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극장 개봉일에 영화를 동시에 상영함으로써 군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지역민 대상 할인가격인 3000원에 가능하며, 승달문화예술회관 관리운영 조례 제23조에 해당되는 감면대상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 신청은 7일 오전 9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경우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극장 개봉작품을 개봉일에 빠르게 관람할 수 있도록 CGV와 협력해 작품을 유치하게 됐다”며“최신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좋은 영화를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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