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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6월 ‘이달의 새농민像’ 3부부 선정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6-07 11:16

이홍식·고미정,류상래·이경미, 정승수·최병옥 부부 영예
사진 위부터 이홍식.고미정 부부, 류상래.이경미 부부. 정승수.최병옥 부부./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홍식·고미정 부부, 류상래·이경미 부부, 정승수·최병옥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광양동부농협 조합원 이홍식·고미정 부부(광양시 진월면 섬진농원)는 지난 1992년부터 30여년을 농업에 종사해온 농업인으로, 현재 4000평 규모의 양상추, 수박, 파프리카 농사를 운영하고 있다.

선진지 견학 및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한 영농기술을 후계농업인들에게 공유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류상래·이경미 부부(보성군 벌교읍 상경농장)는 1988년 농업을 시작해 현재는 한우 230여마리 사육과 조사료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복합 영농인이다.

보성축산농협 조합원으로 지속적인 사양관리, 조사료 자체생산을 통한 경영비 절감 등 지역 내 복합영농의 선두주자로서 다른 농가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영광축산농협 조합원 정승수·최병옥 부부(영광군 염산면 오동한우농장)는 지난 2000년 귀농해 축산업과 수도작을 병행하고 있는 복합 영농인이다.

각종 교육 및 활동을 통해서 습득한 노하우를 후계농업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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