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종교
하늘사랑교회 김규태 목사, '사랑으로 행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5 04:00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린도전서 16:13-24
믿음에 굳게 서서 사랑으로 행하십시오.

1. 내가 본 받아야 될 모범의 말씀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스데바나의 집’을 추천합니다. 스데바나는 바울에게 세례를 받았던 사람이었고(1:16), 아가야의 첫 열매였습니다. 또 그는 성도를 섬기는 일에 있어서 헌신된 사람이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성도 섬기는 일에 작정한 사람이 있다면 그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바울은 성도들을 향해 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아주 가끔, 자신의 사리사욕을 숨기고 교회에서 더 큰 영향력을 얻기 위해 작정하고 성도를 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경계해야 하고, 그의 올바르지 않은 동기를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스데바나처럼 순수한 동기로 성도 섬기는 일에 작정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러한 자를 존경하고 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저도 스데바나처럼 성도 섬기는 일에 작정하겠습니다. 누군가를 섬기는 일이 결코 쉽지 않기에 저에게도 작정된 마음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제가 말씀과 기도만이 아니라 물질과 봉사로 성도 섬기기를 작정하겠습니다.

2. 내가 순종해야 될 지시의 말씀

최근 우리교회에 기도하시는 권사님들이 교회당에 나와서 주야로 기도하는 일에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그 중 한 권사님은 새벽과 오후 2시와 저녁 시간에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일에 헌신하고 계십니다. 또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다른 두 분의 권사님들도 자주 교회에 나와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교회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낮 시간에 기도하기 위해 교회에 나오는 권사님들이 계셔서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마침 오늘도 낮 시간에 기도하기 위해 교회를 찾아온 권사님이 계셔서, 저는 그분의 수고를 격려해 드렸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18절).”고 권면하였습니다. 제가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성도들을 알아주고, 그들의 수고를 격려하겠습니다.

3. 내가 회개해야 될 죄

저는 어제 제 아내와 대화하면서, 제가 낯선 사람들에게 조금 더 친절해야 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저는 저와 관련된 사람들(특히 교인들)에게는 무척 친절한 편입니다. 그러나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가끔씩 불친절한 태도나 언어들이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저는 제 아내의 조언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왜 이럴까?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러나?” 솔직히 그런 면도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낯선 장소에 가거나, 낯선 사람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긴장하면서 제 마음을 닫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제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만이 아니라, 저 자신도 모르게 권위적인 태도가 저에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는 바울의 권면을 들을 때, 제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낯선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도록 힘쓰겠습니다.

4. 내가 붙들어야 될 약속의 말씀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마무리하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하였습니다. 바울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교회들이 그들에게 문안하였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그들에게 문안하였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고린도에 있었다가 지금은 바울과 함께 에베소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또 바울과 함께 했던 모든 형제도 그들에게 문안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문안하면서, 그들도 서로에게 문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심지어 바울은 친필로 그들에게 문안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오늘 문안 인사를 나누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니, 최근에 우리교회에 나왔다가 쉬고 있는 한 분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오후에 그분에게 전화를 걸어 문안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5. 기타 등등

오늘로써 고린도전서 말씀묵상이 끝이 났습니다. 저는 지난달과 이번 달에 고린도전서를 묵상하면서, 교회 안에 일어났던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바울은 사랑을 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 일어난 분쟁을 해결하고, 지식을 온전케 하고, 은사를 온전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의 마지막 부분에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22절). …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24절).”라고 강하게 말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고린도전서 묵상은 끝이 났지만, 저는 바울의 가르침대로 “주님 사랑, 이웃 사랑”을 제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