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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 '감시 카메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5 04:00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감시 카메라

(막 12:7) "저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업이 우리 것이 되리라"

1. 
본문을 읽을 때마다 농부들이 농부들인가? 의구심을 갖습니다. 그냥 농부로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런데 농부들은 간이 배밖으로 나왔습니다. 죽을려고 작정한것입니다. 못먹는 밥에 재나 뿌리는 고약한 농부로 변해있습니다. 

2.
제가 일하는 일터는 민원봉사실인데 천정에 감시 카메라가 곳곳에 부착되어있습니다. 제가 세시간 동안 일을 하는데 물은 몇번 마시는지 화장실을 멏번 가는지, 하품은 몇번하는지 고객들에게는 친절한지 다 녹회가 됩니다. 

3.
일할 때는 핸드폰을 소지하지 않는다. 시간이 나도 의자에는 앉지 않는다. 고객들에게 친절히 대한다. 직원들에게는 인사를 먼저한다. 그러고 보면 오늘의 본문에 나오는 농부들은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4.
주인의 상속자가 오는데 그 상속자를 죽인다. 그리고 그 상속분을 자기들이 차지하겠다. 미련한 사람들입니다. 상속자는 죽였을지 모르지만 주인이 멀쩡하게 살아있는데 상속자라고 죽여. 

5.
우리는 어떤가? 앞에서 감시카메라 이야기를 했습니다. 머리만 조금 돌리면 저것은 내것이 되는데? 조금만 눈감아 주면 이익은 볼수 있는데? 마귀는 수많은 생각속에 상속자를 죽이는 생각을 집어넣습니다. 

6.
운전을 하면서도, 전화를 통화하면서도,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는 중에도 그러니 깨어있어 기도하라는 말씀은 전시물이 아닙니다. 관상용이 아닙니다. 실제입니다. 

7.
나를 지켜보고있는 감시카메라 앞에서 늘 고백합니다. 선포합니다. 

“내가 주인 된 죄(예수 믿지 않은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의 구주와 주님이십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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