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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I. Find
사울이 블레셋을 물리치고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엔게디 광야로 온다. 그 때 사울이 급똥이 마려워서 동굴로 들어간다. 그런데 하필 그 동굴에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숨어있었다.
자신을 죽이려는 원수를 죽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다윗에게 온 것이다. 모든 부하들도 이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얼른 죽여버리자고 한다.
부하의 말대로 정말 하나님께서 다윗의 마음대로 하라고 주신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윗은 갈등하지만, 여호와께서 세우신 왕을 차마 죽을 수 없다고 사울의 옷자락만 베어간다.
<One Point>
억울함을 살펴주시는 하나님
II. Feel
얼마 전 참 억울한 인생을 살았던 다윗에 대해 묵상했다. 그런데 오늘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도,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맡기는 다윗이다.
성령님의 다스림을 못받을 때 특징이 하나 있다. 내 안의 분노가 내 혈기대로 사람을 향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말과 행동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어렸을 때 혈기대로 쌍욕하며 쥐어박고 싶었다. 다신 나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그리스도인이고, 또 성인이라 그럴 수 없으니 분노가 쌓여만 갔다. 원수같은 그 사람으로 인해 억울하고 분했다.
그런데 이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분도, 원수를 갚아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끝까지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사람 되고 싶다.
III. Want
사랑하는 내 아들 성민아, 네가 그 분노를 네 혈기대로 쏟아내지 않고, 내 뜻대로 내게 가지고 와서 내게 자초지점을 하나하나 얘기한 것이 아빠는 참 좋았고 기특하다고 생각했단다.
그리고 이제 더 나아가 네가 그렇게 표현할 수 없는 사람만이 아니라,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면 좋겠구나.
특히 가족들에게 혈기대로 반응하는 자녀들이 많단다. 너도 그렇고 말이야. 그런데 편하지만 더 소중한 사람들이기에 더 잘해야 하는 사람들이란다.
가족들에게도 혈기대로 반응하지 말고 내 뜻대로 반응하길 원한다. 원수 갚는 일과 억울한 것을 풀어주는 일은 나 여호와의 일이란 사실을 기억하며 말이다.
IV. Walk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께서, 저의 사소한 감정들에까지 경청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처럼, 저도 그렇게 반응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마음대로 하라고 내어주셔도, 제 혈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반응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 아버지의 기쁨이 되어, 아버지 마음에 합한 자로 살도록 이끌어주시옵소서.
V. Worship
억울함을 풀어주고, 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