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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말씀 : 사무엘상 26장 13-25절
1.누가 진정한 친구인가?
사울을 향한 다윗은 마음은 처음부터 항상 충직했습니다.
다윗은 온 맘을 다해 사울을 사랑했고, 섬겼습니다.
그 사랑과 섬김은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 한 순간에도 변함없이 일어났고, 다윗은 늘 사울을 살렸습니다.
누가 진정한 신하입니까? 옆에서 미혹하는 자입니까? 끝까지 믿고, 지켜주는 자입니까?
우리는 옆에 사람을 잘 두어야 합니다. 좋은 친구, 진정한 친구는 나를 세상의 재미로 인도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 앞으로, 바른 길로 인도하는 자입니다.
다윗의 이러한 충직함은 사울로 하여금 축복하게 합니다. 비록 사울은 악했으나, 다윗의 원수까지 사랑하는 마음은 원수의 축복까지 이끌어냅니다.
우리는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면, 원수조차도 우리를 축복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원수를 갚으시고, 원수를 통해 축복까지 주십니다.
2.결단
속상함이 없는 이가 어디있겠습니까? 나도 그런 속상함이 있었고, 참 힘겹게 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분을 내보기도 했고, 눈물을 흘려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내가 더 아팠습니다.
그제서야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미운 이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상황을 만져주셨고, 미운 이로 인하여 축복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은 우리가 순종할 때 더욱 분명하게 보입니다. 오늘도 그리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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