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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남부소방서 소방관들과 울산연주단 ‘가현’이 6월 20일 오전 9시 30분 남부소방서 대강당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14인조 가야금 연주단 ‘가현’(단장 고경아)의 제안으로 성사된 특별한 무대이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나 생사를 넘나드는 화재 현장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쓴 소방관들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야금, 대금, 소금 등의 국악기와 신디사이저, 드럼, 베이스기타 등 서양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가현’의 이색적인 연주 위에 남부소방대원들의 멋진 노래가 더해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강식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합동 공연을 통해 대원들이 소방관으로서의 자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는 남부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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