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중국 충칭 융촨국가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창청자동차(GWM)의 차량이 선적을 대기하고 있는 모습./(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최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픽업트럭 제조업체인 창청자동차(GWM)의 올 6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6.38% 증가했다.
창청자동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팔린 1만3천451대를 포함한 총 10만18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창청자동차는 총 51만8천525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해외 판매는 6만2천823대로 1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창청자동차의 누적 해외 판매량은 100만 대를 돌파했다.
창청자동차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공급망의 작업이 재개되면서 새로운 전기 및 스마트 차량을 출시한 것이 2분기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본사를 둔 창청자동차는 하푸(HAVAL), 웨이(WEY), 오라(ORA)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