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 영동군, 한국 민주화운동 '노근리평화공원 기념관'서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광열기자 송고시간 2022-07-25 21:39

영동군 순회전시회 모습./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은 ‘6·10민주항쟁35주년 기념 이동전시회’를 지난 20일부터 8월 7일까지 노근리평화공원 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같이 한 걸음 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박종철 학생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했던 1987년 1월부터 노동자대투쟁이 전개됐던 9월까지 그날의 모습을 4개의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서울과 부산, 인천, 대전, 광주에서 시민들이 펼쳐낸 민주항쟁의 모습을 지역별 ‘6·10민주항쟁도’를 중심으로 재현한 전시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한국 민주화운동 역사 전국 순회전시’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며, 이어 부산, 광주 등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재단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매년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이 외에도 광주 5·18기록관 등 주요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근현대 콘텐츠를 유치해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jinli777@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