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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태양광폐패널 처리 계획없는 전남도 ‘질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8-02 16:08

2028년부터 태양광폐패널 매년 1만t 이상 배출불구 소극행정 지적
나광국 전남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20년이 다 돼 가지만 태양광 폐패널에 대한 전남도의 처리계획이 없어 소극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은 전남도에 첫 태양광 발전소가 지난 2005년 해남군 삼산면에서 최초 상업운전을 한 이후 2021년 말 기준 전국 태양광발전 용량의 22.3%(3862MW)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설치 후 20년 후 폐패널이 발생할 것을 가정 할 경우 2025년 175t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에는 8262t 등 누적 발생량이 1만t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30년 누적발생량은 1만6060t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 2013년부터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2033년부터는 누적발생이 아닌 당해연도 발생량만 1만4691t을 넘을 것으로 보이며 2040년에는 11만4581t에 이르는 등 2041년까지 38만6000여t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나 의원은 최근 전남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8년부터 매년 1만t이 넘는 태양광폐패널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남은 이와 관련한 계획이나 추진 중인 사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은 2021년 말 기준 전국 태양광발전 용량의 22.3%(3862MW)를 차지하고 있는데 태양광폐패널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는 것은 전형적인 소극행정이다”며 “폐패널이 무분별하게 버려진다면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오염되고 도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질타했다.
 
나 의원은 “현재 충북에서는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국내 최초로 태양광폐패널 재활용 시설을 마련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은 태양광발전의 공급, 육성, 홍보에만 힘쓸 것이 아니라 생산부터 폐기까지 관리하는 선순환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광국 의원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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