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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가 운영하는 '봉화지역 청소년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다문화교육센터는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락)과 함께 봉화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26명(초등학생 19명, 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은 봉화교육지원청의 요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봉화중학교에서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 27시간으로 운영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참여학생들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소속학교별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4일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참가자 전원 자가 문진표 작성, 오전·오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실시, 강의실 사용 전·후 방역 실시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세락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용 안동대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이번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탐색 및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