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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티넘맥주㈜ 본사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 모습./사진제공=예산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예산군은 수제맥주 기업인 플래티넘맥주㈜가 4일 예산군 고덕면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서 본사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배문탁 플래티넘맥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래티넘맥주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플래티넘맥주는 국내 최대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예산군 고덕면 예산양조장을 건립했다.
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본사도 예산군으로 이전해 예산에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플래티넘맥주는 2020년 9월 예산군과 1만6529㎡ 부지에 334억원을 투자하고 직원 40명을 채용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예산양조장에서는 맥주시장 흐름에 맞춰 캔맥주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양질의 맥주를 연간 1500만L 생산하게 된다.
플래티넘맥주는 철저한 식품안전 규칙 준수와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며 품질 좋은 수제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맥주대회에서의 수많은 수상 및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