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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중점학교’ 합천평화고, 중학생 생태 캠프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2-08-05 19:52

합천평화고등학교 생태 캠프 참여 학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인 합천평화고등학교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합천평화고 생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환경에 대해서, 환경 안에서, 환경을 위한 생태 여행’이란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들이 자연을 느끼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합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모집했는데, 창원, 진주, 양산, 통영 지역 중학생뿐 아니라 부산, 남원 지역 학생까지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합천평화고 학생 3명도 멘토(지도자)로서 일정을 함께 한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일정으로 ‘환경 지킴이 선서’를 하면서 “편리함을 거부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우포늪 탐방, 따오기 먹이 주기, 폐자재를 활용해 지은 ‘숲속 자연학교’ 등을 탐방하고, 생태 자원을 활용한 놀이와 예술 활동,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토론한다.

또한 2박3일 동안 학생들은 합천평화고 운동장에 텐트를 설치해 생활하며,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중심으로 채식 식사를 하고, 샴푸나 세재 없이 학교에서 마련한 천연 비누를 사용한다.

한편 합천평화고는 교육부와 5개 중앙부처 공개 모집 사업인 전국 20개 탄소중립 중점학교 중 하나로, 모든 학년에서 ‘생태와 환경’, ‘노작과 자연’ 등 환경 교과를 가르치고, 해마다 학생회가 계획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통합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해 경남교육청 생태환경미래학교 사업으로 조성한 ‘운동장 숲’, 용인 한택식물원이 지원한 ‘멸종 위기식물 화단’이 조성돼 있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친환경 생활이 학교 활동의 기본이 되기 위해서는 합천평화고와 같은 이끎 학교 구성원이 중심이 돼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보고, ‘환경교육 선도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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