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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단감테마공원 물총놀이터에서 노는 방문객의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창원단감테마공원 ‘어린이 워터밤’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워터밤’ 행사는 물총놀이터와 함께 분수매트에서 발을 담그고 물줄기를 만지는 안전한 분수놀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물풍선 던지기(주말, 공휴일)까지 다양한 구성의 물놀이가 준비돼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물총은 소지할 수 없으며, 놀이시간 중에는 광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위생과 청결을 위해 물총놀이터 개장 전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감염병 확산세에 대비해 1일 1회 이상 물총놀이터 광장, 화장실, 물놀이용품 등을 소독하고 있다.
8월31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워터밤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 운영되며, 휴관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2주 동안 수백명의 체험객이 물놀이를 즐겼으며, 놀이 후에는 초가동 마루와 파라솔 아래에서 휴식을 갖고 공원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민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비롯해, 남녀노소 두루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총놀이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방문객 모두를 즐겁게 만드는 단감테마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