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종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정지운 목사, '순종이 간증보다 먼저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16 20:41

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여호수아 8장 10-17절 

 우리 인간은 극적인 간증을 누구나 꿈꾼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순종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스토리를 주신다. 이처럼 순종이 간증보다 먼저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의 매복 작전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여호수아의 매복 작전에 아침 일찍 순종해준 사람들로 인해서 놀라운 역사에 길이 남을 작전이 실행된다. 사실 이 작전을 수행할 때 승리할 지 패배할 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이 앞서서 일하신다. 우리는 항상 내가 먼저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한다. 그러나 순종이 없는 간증은 없다. 하나님께 엎드리며 기도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 이상의 일을 맡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왜 순종이 어려울까? 하나님은 당장 무언가를 친절하게 보여주시기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순종은 믿음을 전제한다. 아브라함에게도 보여준 땅이 아니라 보여줄 땅이었고, 요셉도 다니엘도 치열한 고난의 한복판에서 하루만큼 순종하면서 살아갈 때 그의 인생 속에 하나님의 일들이 펼쳐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대단한 사람 대단한 인생 대단한 업적 같은 것이 그다지 나에게 자극이 되지 않는다. 도리어 그들이 살았던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의 순종이 더 크게 보인다. 부디 오늘 하루 순종하기 어려운 일을 만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이 담긴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부디 오늘 하루 순종이 간증보다 먼저라는 것을 기억하며 하루의 순종의 삶을 살아내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