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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구인모 거창군수 주재로 열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사진제공=거창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거창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을지연습 상황실근무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그간 준비상황과 사태별 조치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군을 포함한 13개 기관, 500여명이 참가하며,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시 대비연습을 통해 적의 도발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2일부터 25일까지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전쟁 대비연습을 위해 ▲전시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연습(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대비연습을 실전과 같이 훈련해, 군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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