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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함안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코미디언 서경석 초청 제166회 함안군민대학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이 2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미디언 서경석 강사를 초청해 제166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운영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강좌는 서경석 강사가 ‘실패와 도전의 반복’이란 주제로 본인의 실패와 도전의 연속이었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으며, 특유의 유머와 위트를 바탕으로 실감나는 강좌로 군민들에게 마음만 먹는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삶의 용기를 심어줬다.
서경석 강사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MBC 공채4기로 데뷔했으며, 현재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생방송 행복 드림 로또 645 진행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강하는 군민대학을 열게 되어 기쁘다. 군민대학은 지난 2000년 첫 시작으로 165회의 특강을 이어오며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며 “우리 군의 대표적인 교양강좌인 군민대학을 통해 배움으로 풍성한 가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오는 11월11일에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 ‘인구학적으로 기획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기회’란 주제로 제167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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