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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날 따라와' 윤후, 父 윤민수 위한 효도 여행→"추성훈 만나기 위해 왔다" 솔직 고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9-24 10:39

(사진=tvN STORY, tvN '이젠 날 따라와'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바이브 윤민수와 아들 윤후가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윤민수와 윤후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STORY, tvN 예능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며 유쾌하고 즐거운 부자 케미를 선사했다.

'이젠 날 따라와'는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성장해 아빠들과 함께 효자 여행을 떠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윤민수는 '이젠 날 따라와'의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후가 예전에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때를 추억으로 남겨두는 게 어떨까 고민 했다. 또 진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후한테 의견을 먼저 물었다. '아빠랑 여행 가는 프로그램 섭외가 왔는데 어떻냐'라고 했더니 좋아하더라. 윤후 의견이 중요하니까 응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윤민수는 본격적인 여행 전 성사된 아빠 모임에서 헬스로 몸을 만드는 것에 꽂힌 윤후의 근황부터 MBTI 성향까지 밝히며 여전히 자상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여행 당일 공항에 도착한 윤후는 윤민수 보다 키가 훨씬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후는 윤민수의 짐을 손수 챙기며 의젓함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가 서툰 동생 추사랑을 위해 일본어를 공부한 윤후는 먼저 말을 걸며 친근감을 표했다.

그런가하면 윤민수는 아이들이 준비한 '바다거북 스노클링'을 함께 즐기면서 즐거워했다. 윤민수는 보트 위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거나 시종일관 재미와 웃음을 유도하며 분위기 메이커로서 현장을 주도했다.

첫날 마지막 일정인 저녁식사에서 윤후는 아빠와 떠난 9년 만의 여행이 어떠냐는 질문에 "추성훈 삼촌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10대다운 솔직함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종혁의 아재 개그에 호응해주면서도 아빠 윤민수의 말장난에는 쓴소리를 하는 등 티격태격 부자 케미를 오가며 여행 첫날을 유쾌하게 꾸몄다.

한편, 윤민수와 윤후가 출연하는 tvN STORY, tvN '이젠 날 따라와'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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