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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끊임없이 내어주는 사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9-28 11:49

하나교회 정영구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끊임없이 내어주는 사람

아버지의 마음의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이 아버지는 끊임없이 내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구약성경에 외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외경 말씀 집회서 33장 20절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들과 아내에게, 형제와 친구에게 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무에게도 권리를 넘겨주지 말고 네 재산을 남에게 넘겨주지 말라. 그렇게 하면 후회하면서 그것들을 간청하게 되리라.

유대인들의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버젓이 살아 있는데, 자신에게 돌아올 분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집회서 말씀에 의하면 절대로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 아버지는 아무런 조건도 없이 아들들에게 자신의 분깃을 나누어줍니다. 아버지가 살아 있는 동안에 아버지의 재산을 요구하는 것이 진정한 탕자의 모습입니다.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한 것이 탕자의 모습이 아니고 아버지의 존재보다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탕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이 아버지는 묵묵히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아들에게 뿐만 아니라 큰 아들에게도 각각 분깃을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돌아온 아들에게는 제일 좋은 옷과 손에 가락지와 발에 신을 신깁니다. 뿐만 아니라 풍악과 춤추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잔치를 베풀어 줍니다. 또 살진 송아지를 잡아 함께 먹고 마십니다. 뿐만 아니라 큰 아들에게도 ‘애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아버지의 것이 아니고 모두가 두 아들의 소유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아들
눅 15:11~32, 시 10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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