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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5동, 지도와 나침반으로 길 찾는 ‘오리엔티어링’ 대회 첫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2-09-29 09:40

서울 도봉구청 전경 사진/(사진제공=도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도봉구 창5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2022 창오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2022 창오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도봉구민회관 역사 광장을 출발해 초안산 반딧불이 공원 일대 등 임의의 지점을 통과하여 최종 목표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다.

대회는 창5동에 거주하는 가족, 동료 등 30개 팀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출발 전 독도법(讀圖法) 교육을 받은 후, 지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달했다.

윤연희 창5동 홍보체육분과장은 “대회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처음 창5동에서 개최되는 오리엔티어링이 창5동 대표 행사로 커나가길 바란다. 낙오자 없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창5동의 유대를 아낌없이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2swea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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