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화폐 '신나는 파랑이 카드' 디자인 리플렛. (사진제공=파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파주시는 시 공식 캐릭터 ‘파랑이’가 들어간 파주시 지역화폐인 ‘신나는 파랑이’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파주시 캐릭터 공모전에 접수된 179건의 작품을 심사해 평화의 상징이자 파주시 상징물인 비둘기를 모티브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작 의도가 담긴 ‘파랑이’를 대표 캐릭터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친밀한 방식으로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파랑이 이모티콘 등을 만들어 배포해 왔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파랑이 캐릭터가 들어간 카드로 디자인 변경을 했다”며 “파주페이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나는 파랑이’ 카드는 10월 1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규 및 추가 카드 발급 수수료는 무료이며 기존 카드 소지자는 소지한 카드의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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