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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2022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행사 개최/사진제공=동구의회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지난 16일 화도진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제2회 2022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행사가 개최되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동구지회(지회장 임종건), 인천동구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김경수), 민주산악회인천시협의회(회장 김운식)가 주관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 김영범), 법무부 범죄예방 동구협의회(회장 유광호), 인천연탄은행 동구지회(정성훈 목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총 2,941장의 연탄이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와 지역의 소외계층 10세대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날은 영하 10도의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각 단체 소속 회원들은 연탄지게를 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혈나눔을 실천하였다.
연말연시 구정활동에 바쁜 김찬진 구청장도 이날 행사에 동참해, “이웃사랑의 정은 나눌수록 커지고 따뜻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김찬진 구청장과 원태근 부의장, 이영복 의원, 오수연 의원, 최훈 의원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부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그 외 심재돈 전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운식 민주산악회 회장, 유광호 법무부범죄예방 동구협의회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고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종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장은 “추운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난방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돌보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매섭게 추운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 동구의 연탄나눔 행사 이래 최대규모인 9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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